책 리뷰

[홍학의 자리] 소설책 후기 결말 스포주의

이모저모zip 2024. 5. 5. 23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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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은 재미로 읽기 좋은 책이다
넷플릭스 영화마냥 머릿속에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흥미진진한 전개가 바로바로 나와서 중간에 끊어서 읽기가 어렵다
일할 때도 책이 읽고 싶어서 계속 생각났다 강추한다


나는 책을 잘 안 읽는다
책을 읽더라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성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
히가시노 게이고-거짓말, 딱 한개만 더 라는 책을 재밌게 읽어서 내가 소설책을 좋아하는구나 라고 얼핏 알긴 했지만 정보성 책을 읽어야해! 라는 생각이 많았다

하지만 이 책을 읽고 소설책의 재미에 빠졌다
정보성 책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다..



이 책 정말 대박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어라..? 어라...? 어라........? 되는 내용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란 말이 맞는 듯하다
도입부부터 죽이는 장면이 나와서 엥 스러웠다

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썼으면 전개 순서를 바꿔서 조금씩 보여준 느낌이다
웹툰 8화 보여주고 1화 2화 보여주다가 9화 딱 보여주고 3화 순서대로 보여주는 느낌이었다

대박 꿀잼이다 일하면서도 생각나고 화장실에서도 앉아있을 때 조금씩 보고 버스에서도 지하철에서도 보고 재밌었다










결말 스포주의












주인공이 게이인게 대박이었다 당연히 죽인 애를 여자라고 생각했는데...
홍학이 동성애가 강한 앤줄은 몰랐다
아니 진짜 소름은 익사인게 대박이었다

그리고 사우나 얘기가 왜 나오나 했는데 화장실 욕조에 담글 줄은 몰랐지 그래서 화장실 안 쓰고 사우나 갔던 것이다..

아니 어떻게 호수에 던진거지 싶었는데 결말부분에서 대박이었다 재밌었다 ㄹㅇ 넷플보다 재밌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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